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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와요 동물의 숲/한칸 QR 코드

:: 실패의 흔적 : 사라진 비운의 패턴들 ::




제가 패턴을 꽤 찍어봤지만 대부분은 실패작입니다8ㅅ8

보통 자작 패턴이 실패가 잦아요.

패러디 의상은 실패율이 낮지만, 자작 디자인은 정말 절레절레…….

제가 디자인 센스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보통은 성공한 패턴들만 올리지만, 오늘은 조금 다르게

실패한 패턴을 올려보고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사실 바닥 리퀘를 받아보고 싶은데 실패할까 봐 까는 밑밥이죠><



마을의 모든 패턴을 직접 찍겠다는 말도 안 되는 포부를

가지고 있었을 때 만든 잔디입니다.

인게임 내 잔디를 보고 직접 찍었는데 

다른 패턴 길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해서 지웠습니다ㅜㅜ



위 잔디와 같은 선상의 패턴 길입니다.

입체감도 없고 저 레이스 처리가 별로라서

잔디와 함께 사라졌습니다ㅜㅜ

일웹 금손님 작품으로 갈아타니 얼마나 예쁘고 좋던지요!!^0^



이건 완벽한 실패라고 볼 수는 없는데 셋 중 하나는 쓰고 있거든요.

여러 체크 패턴들을 보며 찍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광장에 깔 예정이었던 타일들이예요.

이것들 말고도 한 6개쯤 더 찍어봤는데

아무래도 조금 촌스러운 느낌이 가시지 않더군요ㅜㅜ

나중에야 바닥패턴은 점묘로 찍어야 한단 걸 깨달았습니다!



이건 실패의 흔적이라기보다 멍청함의 흔적입니다. 엉엉엉.

프랑소와에게 물방울 가구에 패턴 리폼을 해서 주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패턴 리폼은 편지지에도 안 들어가고

굉장히 주기 어렵더라고요8ㅅ8

결국 포기한 비운의 패턴입니다ㅜㅜ



이건  맨 위 첫 번째 사진을 봐주세요.

전에 해피홈 인테리어를 꾸미고 깃발을 이 패턴 리폼을

해두려고 했으나 패턴 창도 부족하고, 방이 어두워서

조명을 티셔츠로 리폼해서 쓰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패턴 창은 언제나 부족하기에 소중한 것이죠8ㅅ8



멍청의 흔적22222222

가이드북에서 리폼란만 보는데 어째서인지

노트북이 당연히 패턴리폼이 될 거로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다 찍고 리포한테 갔더니 안 해주더군요8ㅅ8

이 패턴도 지워졌습니다ㅜㅜ



해변에 쓸려고 했지만 그다지 메리트가 없어서

사용하지 않기로 했던 패턴입니다.


*


이렇게 열에 일곱 쯤은 그리다 실패하고

드물게 성공 패턴들은 이렇습니다.



이외에도 두 칸짜리 길이라 무려 12자리나 차지하던 패턴이나

기타 실패한 패턴들도 많았지만 전 마을을 리셋하면서

같이 사라졌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 퀄의 차이보다는 사용/미사용의 차이지만

안 사용하면 그게 실패 아니겠습니까ㅜㅜㅜㅜ

그리고 나서 패턴을 쓰지 않으면 시간 낭비한 거 같고 허무해지죠.

그치만 뭐 그리다가 또 마음에 들게 그려지면 기분 좋으니까요:)

금손님들이라 실패한 적이 없어서 공감되지 않으시겠지만요8ㅅ8


*


혹시 QR을 찍어보시면 제작자가 다온마을 솔이 아니라

현, 민, 정 일 수도 있는데 전부 제 부캐들입니다!

제가 직접 찍은 패턴들 맞아요!

다른 글들은 기본적으로 출처를 남기면 퍼가셔도 상관없지만,

이 글은 부끄러우니까 다른 곳에 절대 가져가지 말아주세요!

이 글은 제 블로그와 에취에만 올려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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