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맞이 꿀꾸리 합작

Tito님이 ACH에서 주최하신 신년합작입니다!

https://cafe.naver.com/acholic/78533

저는 QR 부문에 참여했고,

예시샷은 망고님의 인테리어에서 촬영했어요.

주제가 황금, 돼지, 부자였는데

새해라서 한복, 돼지라서 돼지 인형,

부자라서 덩 가방, 황금이라서 뒤에 엽전 장식….

제가 이렇게 단순한 사람입니다☞☜

다른 금손님의 작품이 많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링크 타고 가서 한번씩 봐주세요♡

* 블로그와 핀터레스트에 합작 글 올려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지만, 다른 곳에 퍼가진 말아주세요.

이미지 불펌, 캡쳐 금지입니다! *

밑은 tmi인데 쓸데없으니 스킵해주세요ㅎㅎ

*

+  TMI 1

이런 금손님들 사이에 제가 껴도 되는 걸까요?

그것도 ㄱㄴㄷ 순이라고 맨 앞에!

혼자만 닉넴이 세글자라 도장이 남보다 커!

보정 색감이 다른 분들보다 밝아!

으아앙앙아! 부끄러워서 숨고 싶다////

+ TMI 2

한 분씩 작품에 대해서 칭찬들 쏟아내려다가

심하게 길어져서 지웠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수다쟁이인가…

+ TMI 3

합작은 제 오랜 버킷 중 하나였어요!

11월에 ACH QR작가팀 활동 등을 보니

할당량은 충분히 미리 찍어놓으신 것 같고,,

그래서 12월에 두 분께 합작 요청해볼까 하다가

신규 작가님 오시면 소외감 느끼실까 봐

매달 초에 공지하는 작가팀 현황을 보고

합작 문의드리려 했어요.

그런데 12월 현황이 생각보다 늦었고

QR 작가팀 챗방까지 만들었다가

소심킹이 보통 그렇듯 입이 안 떨어져서

말씀 못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정확히 일주일 후

합작 모집글을 보고 기쁘게 신청했어요.

그래서 합작 참여한 한줄평은

'내가 주최했으면 망했겠구나'

농담이 아니라 주최자는 포샵 정도는

당연히 할 줄 알아야 하고 아이디어도 잘 내야 하고

챗방에서 사회자 역할도 해야 하고

엄청 막중한 자리더라고요!

조장은 무리, 일개 조원이 좋다는

쌈빡한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특히 티토님 존경존경^^ㄱ

다음에 합작에 또 참여한다면 좀 더

도움이 되는 조원이 되고 싶어요.

기해년 맞이 합작 즐거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